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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와 클라이언트 사이에 "우리 이거 다 했음. 이거 아니었음" 분쟁이 많은데, 일단 클라이언트의 주의가 필요하다. 컨텍 포인트를 주의깊고 꼼꼼한 사람으로 지정해야 하고, 뭘 구현하고 싶은지 필요없다 싶을 정도로 자세하게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발사도 그냥 저가로 일을 받거나 시간에 맞추겠다고 하고선, 나중에 "그건 이돈으로 안된다""이 시간에 안된다" "그건 구현해도 불편해서 안돼" 이런 말을 하기 시작하면 분쟁이 안 생길 수가 있겠는가.
둘다 동상이몽인 경우가 너무 많다.
개발사들은 일회성 수주경쟁이 있다보니, 또 클라이언트들이 이른바 초짜인 경우가 많다보니 이래저래 무책임한 면모를 보이는 회사들이 있고,
클라이언트는 막연히 '저가에 일하는 회사이고, 일하는 사람들도 젊은 개발사'를 좀 심하게 말하면 '전문성 있는 아랫 것' 수준으로 생각해서 "난 몰라몰라. 대충 이거 하고 싶으니까 니가 알아서 나를 감동시켜봐" 이딴 수준의 인식으로 일을 시키다가 나중에는 일 다 해놨는데 마음에 안든다고 대금을 안주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법률가 입장에서는 둘다 용납이 안 되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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